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말 잘하기

by dawnfire05 2022. 12. 18.

말하기. 우리는 말을 참 많이 한다.

'잘 말하기'. 이왕 말할거 잘해보자.

 

최재천 교수님의 영상을 보면서 하버드 얘기를 들었다.

하버드는 토론을 매우 강조한다. 토론 수업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딴거없고 말을 많이 해야 한다.

꼭 맞는 말만 할 필요는 없다. 일단 말을 해야 그게 좋은 말이든 별 필요없는 말이든 알 수 있다.

 

근데 사람들은 말을 안한다. 친구랑 하는 대화가 아니라, 공적인 자리에서 말을 안한다.

틀릴까봐, 놀림받을까봐. 말을 안한다. 나도 그런다.

 

바꾸려고 한다. 앞으로 성공하려면 말을 잘해야하고, 그러려면 말을 많이 해야 한다.

 

세상에 있는 정보를 수집하고, 이해하고, 다시 전달하는 것.

전달의 방법 중 핵심적인 것이 말하기와 쓰기다. 다른 전달 방법은 잘 생각도 안난다.

가장 핵심적인 것 두가지인 것 같다.

 

수집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

읽기, 질문하기 등의 방법이 있다. 메모의 기술, 독서의 기술.

아이디어 떠올리기.

 

이것들을 모두 연습할 수 있는 일에는 뭐가 있을까?

 

연구다. 탐구다. 실험이다. 발명이다.

 

예컨데, 방귀를 많이 뀌면 하늘을 날 수 있을까?의 질문을 던진다고 해보자.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서 먼저 날기 위한 방법을 공부해야겠다. 

로켓 방정식을 학교에서 들어봤으니 한번 찾아보자.

물리학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

 

그다음으로 방귀를 뀔 때 생기는 추진력을 측정해야겠다.

압력 센서 같은걸로 측정해야 할 텐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이리저리 해서 결론을 얻어낸 후에는 이것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

발표를 할 수도 있고, 동영상을 만들 수도 있고, 글을 쓸 수도 있다.

실제로 방귀로 하늘을 날 수 있는 발명품을 만들어도 되고, 상상도를 그려볼 수도 있다.

 

만든 것은 확장한다. 사람들과 이리저리 토론한다.

 

엌ㅋㅋㅋㅋㅋㅋㅋ 방귀는 모르겠고 소화기로 날아본 사람은 있다. ㅋㅋㅋ

댓글